성북구가 유럽의 크리스마스 감성과 전통을 서울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연다.‘제14회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는 2025년 12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성북구청 바람마당 및 잔디마당(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된다.
성북글로벌빌리지센터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겨울 유럽 현지에서만 볼 수 있던 크리스마스 마켓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장소가 성북구청으로 변경되며, 더욱 접근성 높아진 공간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주한 그리스, 독일,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조지아, 체코, 크로아티아, 폴란드, 핀란드, 헝가리 등 총 15개국 대사관이 참여한다. 각국의 크리스마스 음식과 특산품,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먹거리로는 랑고스(헝가리 전통 튀김빵), 세게딘 굴라쉬(오스트리아식 스프), 뷰렉(크로아티아식 페이스트리) 등 유럽 전통 음식과 슈톨렌, 파네토네, 꿀케이크, 진저브레드 등의 디저트가 판매된다. 또 와인, 잼, 화장품, 올리브오일, 소스, 꿀 등 유럽 현지 특산품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유럽 전통 음악 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포토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도 마련돼 있다. 개막식은 12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행사 관계자는 “도심에서 유럽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와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