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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데이비스의 저서 『오늘날 우리는 컴퓨터라 부른다』가 지난 8월 25일 인사이트 출판사를 통해 출간됐다. 이 책은 라이프니츠에서 앨런 튜링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사고를 기계적으로 구현하려 했던 사상가들과 과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현대 컴퓨터의 철학적 기원을 짚는다.

책의 원제는 The Universal Computer: The Road from Leibniz to Turing으로, 정보와 사고, 논리와 계산의 흐름을 추적하는 고전으로 손꼽힌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정식 번역 출간되었으며, 박상민 번역가가 맡아 원문의 깊이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 책은 단순한 과학사가 아니다. 라이프니츠의 논리 기호부터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그리고 튜링 머신에 이르기까지 컴퓨터 과학의 철학적·수학적 뿌리를 설명하며, 오늘날 AI와 기계지능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출판사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컴퓨터라는 개념의 뿌리와 가능성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