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의 음악 역사를 잇는 대표 축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부평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과거 미군기지였던 애스컴(ASCOM)의 음악적 유산을 되살려,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29일(금)에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애스컴 스테이지’가 열린다. 전설적인 펑크·소울 밴드 ‘사랑과 평화’와 자메이카 스카 리듬을 한국식으로 소화한 8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출연하며, 본 무대는 무료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30일(토)에는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뮤직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라인업에는 시대와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은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의 ‘글렌체크’, 내면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김뜻돌’이 포함됐다. 여기에 즉흥적 연주가 돋보이는 ‘까데호’, 세련된 레트로 감성의 ‘튜즈데이 비치 클럽’, 지역 음악 지원사업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신예 ‘삼점일사’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해당 무대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관람 가능하다.
부대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애스컴 아카이브 전시, 로컬 굿즈 팝업스토어,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 미니 스케이트 파크, DJ 스테이지, 서브컬처 체험 등 음악 외에도 시각과 감각을 자극하는 콘텐츠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부평구문화재단이 주최하며, 공연은 전면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트센터로 166, 부평아트센터 일대이며, 관련 문의는 032-500-2163으로 가능하다.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음악과 서브컬처를 결합해 더욱 확장된 문화적 흐름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음악으로 연결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