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야외도서관이 2025년 새로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힙독클럽’을 출범한다. 힙독클럽은 ‘힙하다’와 ‘읽을 독(讀)’을 결합한 이름으로, 개성과 감각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북클럽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확산 중인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에 발맞춰, 힙독클럽은 단순한 독서 모임을 넘어 독서 기록, 필사, 온라인 교류, 오프라인 몰입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회원들은 온라인에서 독서 진도를 기록하고, 인상 깊은 문장을 필사해 공유하며, 완독 인증과 도서 추천을 통해 다른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는 특별 제작된 굿즈와 교환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차별화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노마드 리딩’은 보라매공원과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 등 색다른 장소에서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며 몰입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리딩 몹’에서는 벽돌책 도전, 필사 공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 모임이 진행된다.
힙독클럽 1기는 4월 1일부터 선착순 1만 명을 모집하며,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활동은 4월 23일부터 시작되며, 가입 회원 전원에게는 전 세계 신문과 잡지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프레스리더’ 구독권이 제공된다.
서울야외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를 더욱 트렌디하고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힙독클럽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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