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드론이 현대전의 핵심 무기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응하는 카운터 드론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지상 기반 방어 시스템과 사이버 전쟁 솔루션은 높은 비용과 한계점을 지니고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독일 스타트업 알파인 이글(Alpine Eagle)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공중 카운터 드론 시스템 ‘센티넬(Sentinel)’을 개발했다. 기존의 고정식 지상 방어 시스템과 달리, 센티넬은 공중에서 이동하며 표적을 탐색하고 요격할 수 있는 모듈식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센티넬은 단순한 탐지 및 방해 기능을 넘어, 적 드론을 직접 격추하거나 그물로 포획하는 능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알파인 이글은 독일군과 협력하여 센티넬의 성능을 검증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실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광섬유 드론과 같은 새로운 위협 요소에 대응할 전략을 논의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전 적용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
알파인 이글의 공동 창립자인 얀-헨드릭 뵐렌스(Jan-Hendrik Boelens)**는 “고비용 방어 시스템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비용 효율적이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센티넬은 AI를 활용한 자율 작전 기능을 통해 적응형 전술을 구사하며, 한 명의 운영자가 여러 대의 드론을 조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병력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알파인 이글은 영국을 확장 전략의 핵심 시장으로 설정했으며, 이에 맞춰 영국 딥테크 VC 회사 IQ Capital이 주도하는 1,025만 유로(약 1,096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로 알파인 이글은 머신러닝, 항공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개발 등의 부문에서 신규 직원을 채용하여 총 40명 규모로 팀을 확장할 계획이다.
알파인 이글의 AI 기반 카운터 드론 기술이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서 효과적인 방어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문바로가기: Alpine Eagle, 증가하는 위협 속에서 카운터 드론 기술을 위한 유럽 후원자로부터 자금 확보 | 테크크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