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이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12일(수) ‘을사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명절로, 국립민속박물관은 이를 보다 친숙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다. 서울 종로구 삼청로 37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세시체험, 공예체험, 미션 이벤트, 공연으로 구성된다. 세시체험에서는 방문객들이 ‘달님, 소원을 이뤄주세요!’라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직접 소원을 적어 소지(燒紙)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대보름과 관련된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담은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공예체험에서는 양말목을 활용한 액막이 북어 만들기, 보름달 무드등 제작, 정월대보름 풍속 컬러링, 방패연 모빌 만들기 등 다채로운 만들기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미션 이벤트로는 정월대보름 약밥 나누기, 농사 체험 게임 ‘도전! 농사꾼의 한판 대결’, 환경 캠페인 ‘썩 괜찮은 지구생활’ 좋아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약밥 나누기 행사는 방문객들이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음식을 직접 맛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번 한마당에서는 ‘복을 부르는 여섯거리’라는 특별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전통 음악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공연을 통해 정월대보름의 풍요와 기원의 의미를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이 단순한 전통 명절을 넘어, 일상 속에서 새해의 소망을 빌고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시풍속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게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행사는 2월 12일 하루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박물관(☎ 02-3704-31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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