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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대구 수성못이 화려한 빛의 예술로 물든다. 제6회를 맞이한 ‘수성빛예술제’가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9일간 수성못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주민 주도의 예술 축제로, 지역 주민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겨울철 대구를 대표하는 빛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의 시작은 12월 24일 개막 점등식이다. 이어 수성못 밤하늘을 장식할 드론아트쇼가 개막일과 성탄절 저녁에 총 2회 열릴 예정이다. 이 드론아트쇼는 매년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축제는 빛 예술 작품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마련돼 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수성빛예술학교’와 ‘작가의 히든트랙’이 진행되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소원을 담은 트리’와 ‘등불 만들기’도 준비됐다. 또한, 들안아트몰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과 상인들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성빛예술제는 주민과 작가가 함께 만드는 축제로, 지역 문화의 매력을 한층 더 살렸다”며 “시민들이 겨울밤 수성못에서 따뜻한 빛과 예술의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도 무료로 진행되는 수성빛예술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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