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가 도시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국내외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논의한다.‘2026 서울빅데이터포럼(2026 SEOUL BIG DATA FORUM)’이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홀 남관 308호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은 ‘서울, AI 에이전트로 생각하고 피지컬 AI로 행동하다’를 중심으로 AI와 빅데이터가 미래 도시 운영과 시민의 삶에 가져올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첫날인 10월 6일에는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환영사를 맡는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이 축사를 한다.

첫 번째 세션은 ‘로봇과 만드는 피지컬 AI 허브도시, 서울’을 주제로 한 개막 기조연설이다.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기조연사로 나서 ‘지능이 몸을 갖는 순간: 휴머노이드가 여는 물리적 지능의 시대’를 주제로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이 만들어갈 미래를 조망한다.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피지컬 AI가 이끄는 도시 혁신’을 다룬다. 노키아 네트워크 인프라 아시아·태평양 신성장 분야 총괄 필립 제라드가 네트워크 스마트시티를 넘어 지능형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발표한다. 손병희 마음AI 대표는 ‘로봇·데이터·AI가 만드는 새로운 도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둘째 날인 10월 7일에는 최근 AI 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세 번째 세션에서는 ‘에이전틱 AI와 미래 도시 운영 전환’을 주제로 유응준 JOON AI 컨설팅 대표가 에이전틱 AI 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를 발표한다. 이어 고아라 명지대학교 교수, 오민환 서울대학교 교수, 신인식 KAIST 교수, 김태완 한국 오라클 상무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에이전틱 AI를 실제 데이터 활용과 사회적 소통에 접목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타카유키 이토 교토대학교 교수는 ‘인간의 논의를 중재하는 에이전틱 AI: 도시 공론장에서 글로벌 분쟁 해결까지’를 주제로 발표한다.지다영 롯데카드 수석은 카드 소비 데이터를 AI와 결합한 사례를 소개한다. 비정형 SKU 데이터 정제부터 AI 에이전트 활용까지 데이터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다룰 예정이다.
포럼의 마지막 세션은 ‘AI와 함께 여는 인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페르 올라 크리스텐손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가 폐막 기조연사로 참여해 ‘AI를 통한 인간 역량의 확장’을 주제로 AI 시대 인간과 기술의 관계 및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한다.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술 동향 소개를 넘어 AI가 현실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는 피지컬 AI부터 사람을 대신해 목표를 설정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데이터 활용, 미래 도시 운영과 인간 역량의 변화까지 폭넓게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로봇과 AI, 도시 데이터가 결합하면서 나타날 도시 서비스의 변화와 에이전틱 AI가 기업 및 공공 분야의 의사결정과 소통 방식에 미칠 영향을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행사 첫날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둘째 날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양일 행사 종료 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식도 마련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