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신체활동을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동대문구 북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2일 동대문구청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책력장-펼쳐라 책, 뛰어라 몸!’을 주제로 기존의 정적인 독서 방식에서 벗어나 책과 놀이, 신체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축제는 9월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구청 미래광장과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다목적 강당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행사 참여는 무료다.

미래광장에서는 책을 읽는 활동과 신체 움직임을 결합한 ‘독서 피트니스’를 비롯해 전래동화를 놀이로 즐기는 ‘몸으로 읽는 책’ 등이 운영된다. 책을 읽고 사색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과 도서 큐레이션 전시도 마련된다.다목적 강당에서는 동대문구 도서관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책력 모험단’, ‘도전! 도서관 미니 운동회’, ‘독서력 건강검진’, ‘답십리 모터스’ 등 책과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독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직접 만들고 창작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책표지 만들기’, ‘이모저모: 이모티콘 스토리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책을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만의 이야기와 콘텐츠를 표현해볼 수 있다.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장려 뮤지컬을 비롯해 버블쇼와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책 읽는 가족과 도서관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2026 동대문구 북 페스티벌’은 책을 조용히 읽는 기존 독서문화의 틀을 넘어 읽기와 놀이, 운동, 공연, 체험을 하나의 축제로 연결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