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17일 열린 GTC 기조연설에서 모든 기업이 'OpenClaw 전략'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NemoClaw'를 공개했다.NemoClaw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OpenClaw를 기반으로 구축된 플랫폼으로, 기업이 자체 하드웨어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업용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내장된 점이 특징이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OpenClaw는 기업이 단일 명령으로 안전한 환경에 접속해 AI 에이전트의 행동과 데이터 처리 방식을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젠슨 황은 "모든 기업은 리눅스 전략, HTTP·HTML 전략, 쿠버네티스 전략을 가져야 했던 것처럼 이제는 OpenClaw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AI 에이전트 시스템이 미래 기술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emoClaw는 OpenClaw 창립자인 피터 스타인버거와 협력해 개발됐으며, 엔비디아의 AI 소프트웨어 스위트인 NeMo와 통합된다. 또한 NemoTron 오픈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오픈소스 AI 모델과 코딩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특히 해당 플랫폼은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실행 가능하며, 로컬 장치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모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유연한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NemoClaw는 초기 알파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향후 프로덕션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안정적인 샌드박스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한편 최근 AI 업계에서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관련 기술과 인프라 확보에 나서면서, AI 에이전트는 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