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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억새축제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된다. ‘억새,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 가을 정취와 생태 회복의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늘공원은 본래 서울시 쓰레기 매립장이자 해발 98m의 인공 쓰레기산이었다. 하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고, 척박한 매립지 환경을 극복한 자연 복원의 상징으로 ‘억새’를 식재해 현재의 억새밭으로 탈바꿈했다. 지금은 매년 10월이 되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억새와 가을빛이 어우러진 장관을 즐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빛을 테마로 한 야간 연출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하늘공원 억새밭은 다양한 조명과 미디어 아트를 통해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이며, 자연과 예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생태 복원의 의미도 함께 되새기게 하겠다고 밝혔다. 축제는 무료로 운영되며, 서울특별시와 서부공원여가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