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 통신에 따르면 디지털 메모 앱 ‘굿노트(Goodnotes)’가 교실을 넘어 전문가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선언했다. 굿노트는 오늘(23일) 새로운 AI 기반 기능과 협업 도구를 대거 출시하며, 전문가 사용자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는 AI 어시스턴트를 비롯해 협업 화이트보드 기능, 문서 작성 도구 등이 포함됐다. 굿노트 AI는 필기, 타이핑, 스케치, 음성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지원하며 회의 요약, 시각 자료 생성, 텍스트 교정, 문서 템플릿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굿노트 측은 “텍스트 문서는 사무 환경에서, 화이트보드는 다양한 도구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에서 유용하다”며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 모두를 위한 균형 잡힌 메모 앱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회의 및 영상 요약 기술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을 인수했으며, 이번 AI 어시스턴트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GIF, 이미지, 표 등을 활용해 다양한 문서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는 문서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Grammarly, Canva 등 다른 생산성 앱들과 비슷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굿노트는 이번 기능 출시에 맞춰 ‘Goodnotes Essentials’와 ‘Goodnotes Pro’ 두 가지 요금제를 공개했다. Essentials는 연 $11.99로 AI Q&A와 수학 기능이 포함되며, Pro는 연 $35.99로 회의 녹화 및 기록용 데스크톱 AI 봇, Google 캘린더 및 OneDrive 연동 기능 등이 추가된다.
단, Pro 요금제에서도 AI 사용량에는 제한이 있으며, 무제한 AI 기능 사용을 원하는 경우 월 $10의 ‘AI 패스’를 별도 구독해야 한다. 기존 애플 기기 사용자를 위한 일회성 구매 옵션도 유지되지만, 클라우드 동기화나 크로스 플랫폼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굿노트는 2011년 iPad 전용 앱으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있다. 월간 활성 사용자는 2023년 2,100만 명에서 2025년 현재 2,5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