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 통신에 따르면 OpenAI가 최대 투자자인 Microsoft와 함께 스타트업의 영리 부문을 공익 법인(PBC)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구속력 없는 계약(MOU)에 도달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수개월간 이어진 협상의 성과로, 규제 당국 승인 후에는 OpenAI가 추가 자본을 조달하고 상장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OpenAI 이사회 의장 Bret Taylor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비영리 단체는 계속 존재하며 스타트업 운영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한다”며, 1,000억 달러 이상의 PBC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icrosoft와 OpenAI는 이번 협정을 통해 “파트너십의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고 강조했다.

현재 계약에 따라 Microsoft는 OpenAI 기술에 대한 우선 접근권을 확보하고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 역할을 유지한다. 그러나 OpenAI는 오라클과 3,0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맺고, 소프트뱅크와 Stargate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클라우드 종속성을 줄이려는 노력을 병행 중이다.
이번 전환 논의는 Elon Musk가 제기한 소송, 그리고 Encode, The Midas Project 등 비영리 단체의 반발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Musk는 OpenAI의 영리 전환이 비영리 사명인 ‘인류에 이익이 되는 AGI 개발’을 위협한다고 주장하며, 관련 협상 내역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OpenAI는 앞으로도 캘리포니아 및 델라웨어 법무장관과 협의해 규제 당국 승인을 거쳐 전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