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Mistral AI가 글로벌 AI 시장에서 OpenAI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Le Chat이라는 AI 비서를 비롯해 다양한 기본 모델을 개발하며, 현재 프랑스 내에서 가장 유망한 기술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2024년 6월 기업가치가 60억 달러로 평가된 이후, Mistral AI는 현재 140억 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성장세는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ChatGPT 대신 Mistral의 Le Chat을 다운로드하라”고 언급할 정도로 국가적 차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Mistral AI가 출시한 Le Chat은 오픈 소스 철학을 기반으로 한 AI 채팅 도우미다. iOS 및 Android 앱은 출시 2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프랑스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5년 들어 Le Chat은 심층 연구 모드, 다국어 추론, 고급 이미지 편집,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Memories’ 기능으로 대화 맥락을 장기 기억할 수 있게 됐다.Mistral AI는 Microsoft, AFP, NVIDIA, Stellantis, IBM, 프랑스 육군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특히 Microsoft와는 Azure를 통한 모델 배포 계약을 맺었으며, AFP와의 협업으로 Le Chat이 방대한 뉴스 아카이브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수익화 모델로는 Le Chat Pro 유료 구독(월 14.99달러), API 기반 B2B 요금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라이선스 계약이 있다. 다만 현재 수익은 8자리 규모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Mistral AI는 지금까지 10억 유로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시드 라운드에서 1억 1,200만 달러를 유치한 뒤, 시리즈 A 및 후속 라운드에서 Andreessen Horowitz(a16z), Lightspeed, General Catalyst, NVIDIA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MGX 펀드, Bpifrance와 함께 유럽 내 AI 캠퍼스 설립 계획도 발표했다.
CEO Arthur Mensch는 “IPO는 계획 중”이라고 밝히며, 대규모 매각보다는 독립적인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