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 통신에 따르면 구글이 AI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알파벳과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후 투자자 대상 통화에서, AI 기반 서비스 전반의 사용자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검색 결과에 AI 요약을 제공하는 ‘AI 개요(AI Overviews)’ 기능은 2025년 5월 기준 15억 명이던 월간 사용자 수가 현재 20억 명으로 증가했다. 이 기능은 현재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피차이 CEO는 “AI 개요가 적용된 검색 유형에서 10% 이상 더 많은 검색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챗봇 기능을 탑재한 Gemini 앱은 현재 월간 4억 5천만 명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다. 피차이는 “1분기 대비 일일 요청량이 50% 이상 증가했다”며 사용자의 참여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AI 기능인 AI 모드(AI Mode)는 검색을 통한 심화 답변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현재 1억 명 이상의 월간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 기능은 미국과 인도에서 서비스 중이며, 향후 Deep Search와 개인화된 응답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자 생태계 역시 확장되고 있다. 구글은 지난 5월 이후 9백만 개 이상의 동영상이 Gemini로, 7천만 개 이상의 동영상이 Veo 3 AI 모델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Workspace 내 텍스트-비디오 생성 툴인 Google Vids는 현재 월간 사용자 수가 100만 명에 이른다. 회의 툴인 Google Meet에서도 5천만 명 이상이 AI 기반 회의록 기능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글은 최근 월간 980조 개의 토큰을 처리한다고 밝히며, 이는 지난 5월의 480조 개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피차이 CEO는 “우리는 포괄적인 AI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상당한 수요를 목격하고 있다”며, “이는 구글의 차별화된 AI 풀스택 접근 방식과 장기 투자 전략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구글의 공격적인 AI 투자 계획에 투자자들의 반응은 차갑다. 실적 발표 직후, 자본 지출 확대 계획에 대한 우려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단기 수익성보다 장기 AI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구글의 전략에 신중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원문바로가기: Google의 AI 개요는 월간 사용자 2B, AI 모드 100M은 미국과 인도에서 | 테크크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