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 통신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양자 컴퓨팅을 통합한 솔루션을 개발 중인 인도 스타트업 QpiAI가 3,200만 달러(한화 약 442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인도 정부의 국가 양자 미션(National Quantum Mission)과 아바타르 벤처스(Avataar Ventures)가 공동 주도했으며, 기업 가치는 사후 1억 6,200만 달러로 평가됐다.
QpiAI는 인도 정부가 선정한 8개 전략 스타트업 중 하나로, 초기 보조금 외에도 본격적인 스케일업을 위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자금 조달은 인도가 양자 기술을 경제 성장과 국가 안보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QpiAI는 지난 4월, 인도 최초의 풀스택 초전도 양자 컴퓨터 ‘QpiAI-Indus’를 출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나겐드라 나가라자 CEO는 “AI는 최적의 큐비트를 설계하고 오류를 보정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사는 생명과학, 자동차, 금융,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산업에서 양자-AI 융합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실제로 25명의 박사를 포함한 100명의 인력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인도 및 미국에서 약 2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계 부품의 80%를 자체 조립하는 등 하드웨어 내재화도 추진 중이다.
QpiAI는 2025년 11월에 64큐비트 양자 컴퓨터를 출시하고, 2026년부터는 현지 제조를 시작할 계획이다. 향후 싱가포르 및 중동 진출과 함께, 2030년까지 100개 논리 큐비트를 갖춘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인도 국가 양자 미션 회장 아자이 초드리는 “QpiAI와 같은 기업이 글로벌 양자 기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바로가기: 인도는 글로벌 양자 컴퓨터 추진에 주목하고 있으며, QpiAI가 선택한 차량입니다 | 테크크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