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 통신에 따르면 생성형 AI 선도 기업 오픈AI(OpenAI)가 수 주 내에 자체 AI 기반 웹 브라우저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퍼플렉시티의 ‘코멧(Comet)’, 더 브라우저 컴퍼니의 ‘다이아(Dia)’와 같은 신생 AI 브라우저들과 유사하게 웹 탐색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겠다는 시도로 읽힌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번 오픈AI의 브라우저는 전통적인 웹 탐색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ChatGPT 내부에서 유지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회사의 웹 브라우징 AI 에이전트인 ‘Operator’가 통합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 브라우저는 기존 검색엔진 중심의 탐색 구조가 아닌, 자연어 대화 기반의 정보 탐색과 요약, 비교 분석 기능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사용자가 직접 웹사이트를 전전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앞서 ‘더 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2024년부터 구글 크롬의 독점적 지위를 위협할 수 있는 브라우저 개발을 고려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보가 오픈AI가 구글의 검색·광고 생태계에서 벗어나 직접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고, 더욱 정밀한 사용자 맞춤형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주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오픈AI의 브라우저가 출시될 경우, 검색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며 웹 탐색에 대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