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 통신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 코기토(Deep Cogito)가 하이브리드 AI 모델 제품군 ‘Cogito 1’을 전격 공개하며 스텔스 모드에서 벗어났다. 이 모델은 ‘추론 모드’와 ‘비추론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딥 코기토는 블로그를 통해 "각 모델은 질문에 직접 답할 수 있으며, 필요시에는 추론 과정을 거친 후 답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Cogito 1은 기존 공개 AI 모델들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75일 만에 소규모 팀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Cogito 1은 최소 30억 개에서 최대 70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여러 버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6,710억 개 매개변수의 모델도 향후 출시 예정이다. 매개변수는 AI의 문제 해결 능력을 대변하는 요소로, 일반적으로 수가 많을수록 정교한 응답이 가능하다.
딥 코기토는 Meta의 Llama와 Alibaba의 Qwen 같은 기존 오픈 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학습 방식을 도입해 Cogito 1을 구축했다. 내부 테스트 결과, 추론 기능이 활성화된 Cogito 70B는 DeepSeek의 R1 추론 모델을 능가했으며, 추론이 꺼진 상태에서도 Meta의 Llama 4 Scout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였다.

이 모델들은 Fireworks AI 및 Together AI의 API를 통해 공개되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딥 코기토는 향후 자기 개선을 위한 추가 학습 기법을 도입해 AI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딥 코기토는 2024년 6월에 설립됐으며, 구글 출신의 Drishan Arora와 딥마인드 출신의 Dhruv Malhotra가 공동 창립자다. 피치북에 따르면 이 스타트업은 ‘일반 초지능’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는 인간보다 더 나은 작업 수행 능력을 갖춘 AI를 의미한다.
원문바로가기: Deep Cogito, 하이브리드 AI '추론' 모델을 통해 스텔스에서 벗어나다 | 테크크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