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 통신에 따르면 OpenAI가 자사의 AI 챗봇 서비스인 ChatGPT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본격 탑재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회사의 최신 모델인 GPT-4o를 기반으로 하며,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생성, 사진 편집, 인페인팅까지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OpenAI CEO 샘 알트먼(Sam Altman)은 3월 26일 화요일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이번 업그레이드를 직접 발표했다. 알트먼은 “GPT-4o 네이티브 이미지 생성 기능은 현재 ChatGPT Pro 및 AI 비디오 생성 플랫폼 Sora의 사용자에게 우선 적용됐다”고 밝혔으며, 이 기능은 곧 Plus 및 무료 사용자, 그리고 API 사용자에게도 확장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적용된 GPT-4o의 이미지 생성 기능은 기존의 이미지 생성 모델인 DALL·E 3와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더 많은 “사고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더 정확하고 세밀한 이미지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으며, 사람을 포함한 이미지의 편집이나 배경 구성, 전경·후경 인페인팅 등 세밀한 수정이 가능하다.
OpenAI 측은 GPT-4o 모델이 Shutterstock 등과의 파트너십 및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됐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밝혔다. 많은 AI 기업들이 훈련 데이터를 경쟁력의 핵심으로 보기 때문에 이를 공개하지 않는 추세지만, OpenAI는 아티스트 권리 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래드 라이트캡(Brad Lightcap) COO는 성명에서 “우리는 아티스트의 권리를 존중하며, 살아 있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직접 모방하는 이미지는 생성하지 않도록 정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OpenAI는 저작물 보호를 위해 웹 스크래핑 차단 요청을 존중하고, 아티스트가 학습 데이터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제거할 수 있도록 옵트아웃 양식도 운영 중이다.
이번 발표는 구글이 최근 선보인 Gemini 2.0 Flash의 이미지 생성 기능에 대한 논란 속에서 나온 것으로, 보다 정제된 생성 가드레일과 윤리 기준을 갖춘 OpenAI의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