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Nvidia)가 디즈니 리서치(Disney Research),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와 협력해 차세대 로봇 물리 엔진 ‘뉴턴(Newton)’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는 18일(현지시간) GTC 2025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뉴턴이 로봇의 실제 환경 내 움직임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2025년 후반 뉴턴의 초기 오픈소스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의 움직임을 보다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뉴턴을 활용하는 최초의 기업 중 하나로,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BDX 드로이드 등의 엔터테인먼트 로봇을 개발하는 데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SXSW 2025에서 드로이드의 제어 기술을 시연한 바 있으며, 2026년부터 여러 테마파크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즈니 이매지니어링(Disney Imagineering)의 카일 라플린(Kyle Laughlin) 수석 부사장은 “엔비디아 및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력이 미래의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로봇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턴은 로봇이 더 ‘표현력 있는’ 동작을 수행하고 복잡한 작업을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엔비디아는 뉴턴이 개발자가 로봇이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뉴턴은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며, 개발자가 음식, 옷감, 모래 등 변형 가능한 물체와 로봇의 상호작용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구글 딥마인드의 로봇 물리 엔진 ‘MuJoCo’와 호환되어, 딥마인드의 로봇 개발 생태계 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뉴턴 외에도 엔비디아는 GTC 2025에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모델 ‘Groot N1’을 공개했다. Groot N1은 로봇이 환경을 더 정교하게 인식하고 추론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로, 차세대 AI 로봇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칩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와 ‘루빈(Rubin)’의 개발 타임라인을 공유하고, 새로운 ‘개인용 AI 컴퓨터’ 라인업을 발표했다.엔비디아의 이 같은 행보는 AI 및 로봇 기술의 미래를 주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문바로가기: Nvidia와 Google DeepMind, Disney의 귀여운 로봇에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 테크크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