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통신에 따르면 리버풀의 학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에 맞춘 수업을 제공하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이번 계획은 AI 기술 회사인 센추리 테크(Century Tech)와 리버풀 시티 지역 시장 스티브 로더람(Steve Rotheram) 간의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센추리 테크의 AI 플랫폼은 각 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춘 질문과 수업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특정 학생이 수학을 잘하지만 과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AI는 해당 학생에게 더 많은 과학 과제를 제공하여 흥미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또한, AI 시스템은 학생들의 숙제를 자동으로 채점해 교사들이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더람 시장은 "이번 AI 도입이 교육 성취도가 낮은 리버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웨스트 더비의 러니미드 세인트 에드워즈 초등학교는 3년간 AI 시스템을 사용해 왔으며, 다른 학교를 위한 오픈 데이도 주최하고 있다.
러니미드의 조 퀼티 교사는 "AI를 활용해 숙제를 관리함으로써 다른 교육 준비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추리의 창립자 프리야 라크하니는 "AI가 교사들에게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파악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로더람 시장은 "중등교육 이후 많은 학생이 영어와 수학 보충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교육 초기 단계에서의 개입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문바로가기: AI는 리버풀의 교사들에게 채점 시간의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bb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