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6월 20일(목)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을 통한 통신품질 측정 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통신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NIA는 지난 4월 3일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의 데이터 차감 면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통신품질 측정 데이터 차감 면제 방안과 품질 미흡지역 발굴 및 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번 조치로 모든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는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을 통해 월 50회까지 품질 측정 시 데이터 사용량 차감을 면제받게 된다. 5G 서비스는 1회 측정 시 약 900MB, LTE 서비스는 약 150MB의 데이터가 사용된다.
NIA는 이통 3사가 통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용자 측정 결과 중 하향 전송속도가 낮은 지역의 품질 측정 정보를 통신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정보는 전송 속도, 지연 시간, 손실률 등 다양한 품질 지표를 포함하며,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제공되지 않는다.
정확한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들이 위치정보 접근 권한을 허용하고 단말의 위치 서비스(GPS) 기능을 켠 상태에서 측정할 것을 권장한다.
과기정통부는 7월과 8월 두 달간 유·무선 인터넷 품질 측정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추첨하여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통신정책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국민들은 데이터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 품질을 확인할 수 있고, 통신사는 품질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게 되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통신사의 품질 개선 투자가 대폭 확대되어 국민들께 더욱 향상된 통신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은 Android와 iOS 모두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