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사잇길의 독특한 골목문화와 음악, 먹거리를 결합한 거리축제가 열린다. DJ 공연과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포만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따르면 ‘2026 부산진구 전포사잇길 맥주축제’가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58번길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3회를 맞는 행사로 부산진구청이 주최한다.이번 축제는 ‘Glocal Street Jam’을 내세워 전포사잇길 특유의 골목 감성과 자유로운 스트리트 문화를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다. 개별 골목의 특색을 살리면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전포 지역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알리는 것이 행사 취지다.

메인무대에서는 DJ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음악과 춤을 결합한 바차타와 스트리트 댄스 프로그램도 마련해 전포 골목을 하나의 거리 공연장으로 만든다.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팔씨름과 ‘비어스트롱’ 등 현장에서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아마추어 DJ가 직접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오픈 데크도 운영한다.축제 현장에는 공연뿐 아니라 먹거리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한다. ‘비어&푸드 라운지’에는 스탠딩 드럼통 테이블과 음료 머신, 푸드 부스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거리축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수제맥주 라운지’에서는 좌식 테이블과 DJ 음악을 결합해 별도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부산 지역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전포 골목의 분위기를 살린다.전포 일대는 카페와 음식점, 개성 있는 상점 등이 골목을 중심으로 형성되면서 부산의 대표적인 도심 관광지역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 역시 대규모 행사장에 관광객을 모으는 방식보다 기존 골목과 지역 상권을 축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지역의 공간적 특성과 스트리트 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전포의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고 방문객이 골목 곳곳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축제 방문이 주변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는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행사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축제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전포사잇길의 골목문화와 DJ 음악, 춤,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부산 도심의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