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이 2026 S1472 공간지원 기획사업 ‘공간드림1472’ 선정 작가인 SE-YEON ICHIGO의 개인전 《보이지 않는 감정 기후(Invisible Emotional Climate)》를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선보인다.전시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인간의 감정과 그 흐름을 색과 리듬, 파동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이찌고세연 작가는 보이지 않는 감정의 흐름을 독창적인 색채와 조형적 리듬으로 기록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 등 감정과 연결된 호르몬의 에너지 흐름에서 영감을 얻어 인간 내면에서 변화하는 감정의 풍경을 시각화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특히 ‘감정 기후’라는 개념을 통해 시시각각 달라지는 사람의 감정을 날씨와 같은 하나의 풍경으로 바라본다. 작품 속 다채로운 색과 반복되는 형태, 파동처럼 이어지는 표현은 말이나 수치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의 움직임을 시각적 언어로 풀어낸다.
이찌고세연은 파리 앙드레말로 협회 예술상과 클림트 어워즈 본상을 수상했으며, 2026 S1472 ‘공간드림1472’ 전문예술인 선정작가로 이름을 올렸다.전시 기간에는 작품 감상을 확장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감상이 있는 아트 명상: 감정을 보다’가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명상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관람객이 자신의 감정과 작품을 연결해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 장소는 서울 관악구 관천로53에 위치한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관람객에게 ‘당신의 오늘은 어떤 감정의 날씨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쳤던 자신의 감정을 예술을 통해 들여다보고, 보이지 않던 내면의 움직임을 새로운 방식으로 마주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